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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식투자를 한다. 2020년경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쭈욱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사이클 하나정도는 견뎠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주식투자의 룰(향후 자세히 기재할 예정이다)이 있는데 특히 매도의 경우, 그 '회사의 가치가 현격히 훼손되었을 때' 이다. 즉 회사의 영속성 관련하여 언제까지 1위의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인데, 요즘 삼성전자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2023년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7조원과 2조800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5.2%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5.0% 하락했다고 한다. 물론 경기도 사이클이 있듯이 반도체도 사이클이 있고 올해 2024년부터 서서히 훈풍을 탈거라고는 하지만 불안요소가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아침 한경에 일본 소니그룹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따라잡았다고 하는 기사가 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42964?date=20240131

이건희 대표 사후에 점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 시가총액 1위는 고수하고 있으므로 현재 포지션을 변경할 생각은 없지만 추이를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