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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 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실패는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집니다.
어릴 적 소꿉친구, 대학 시절 함께 웃고 울던 친구, 직장에서 매일 마주치던 동료까지.
그때는 영원할 것 같았던 관계들이, 어느새 연락 한 통 없이 멀어져 있기도 하죠.

그럴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하지만 때로는, 그냥 유통기한이 다한 관계일지도 몰라요.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은,
모든 관계가 영원하진 않다는 걸 알려주는 현실적인 표현입니다.
사람은 변하고, 환경은 바뀌고, 마음도 흐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관계도 생기게 마련이죠.

이 말은 인간관계의 무상함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억지로 관계를 붙잡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이기도 합니다.


왜 관계는 유통기한이 생길까요?

  1. 삶의 방향이 달라졌을 때
    • 진로, 환경, 관심사 등이 달라지며 접점이 줄어듭니다.
      예전엔 매일같이 얘기하던 친구가, 이제는 대화 주제도 달라 어색한 적 있으시죠?
  2. 성장과 변화
    • 내가 성장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게 됩니다.
      이젠 억지로 맞추기보다, 나를 지키는 관계가 더 중요해졌다면,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3. 에너지 균형이 무너질 때
    • 한쪽만 연락하고, 한쪽만 배려하는 관계는 결국 지치게 됩니다.
      관계도 서로의 노력과 관심이 균형을 이뤄야 오래갑니다.

관계가 멀어졌을 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모든 관계가 끝나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한동안 멀어질 뿐, 다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도 지금의 나처럼 더 성숙해졌길 바라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내가 소중히 여겼던 순간은 진짜였어요.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은 분명 내 삶을 따뜻하게 만든 기억이었죠.
    관계가 끝났다고 그 시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인간관계, 점검하고 정리해도 괜찮아요

가끔은 연락처 정리를 하듯, 인간관계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 에너지를 앗아가는 관계라면
감사한 마음만 남기고 천천히 거리를 두어보세요.

그리고 이제는,
나를 더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과의 연결에 집중하세요.


마무리하며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관계가 내 삶의 한때를 따뜻하게 만들어줬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서로의 시절이 달라 멀어진 것이지,
그 인연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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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계열 면세업체인 현대면세점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서울 동대문점을 폐점한다고 하네요, 뭔일이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현대면세점의 몰락: 그 원인과 시사점

1. 서론

한때 국내 면세업계의 강자로 떠오르던 현대면세점이 점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면세점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업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었던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 사업이 왜 몰락하게 되었는지 살펴본다.

2. 현대면세점의 등장과 성장

현대백화점그룹은 2018년 면세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서울 강남 코엑스에 현대면세점을 개점했다. 이후 인천공항 면세점까지 확장하며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펼쳤다. 특히 명품 브랜드 유치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유통 그룹의 강점을 살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려 했다.

3. 몰락의 원인

3.1. 면세 시장 경쟁 심화

면세점 시장은 신라, 롯데, 신세계 등 기존 대기업들이 오랜 기간 장악하고 있었다. 특히 롯데와 신라는 해외 VIP 고객 및 중국 보따리상(다이궁)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였다. 현대면세점은 후발주자로서 이러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3.2. 중국 다이궁 규제 강화

중국 정부가 다이궁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국 면세점 업계 전체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롯데와 신라는 기존 고객층을 다변화하며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한 반면, 현대면세점은 대체 고객층 확보에 실패했다.

3.3. 주요 브랜드 유치 실패

현대면세점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LVMH 그룹) 등 핵심 명품 브랜드의 입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면세점 사업에서 이러한 초고가 브랜드의 유무는 고객 유치에 결정적인 요소인데, 이들의 부재는 고객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다.

3.4. 코로나19 팬데믹과 관광객 감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 업계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롯데와 신라는 내수 고객 및 온라인 면세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반면, 현대면세점은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

3.5. 수익성 악화와 사업 철수

매출 대비 높은 임대료 부담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현대백화점그룹은 결국 일부 면세점 철수를 결정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반납하고, 코엑스 면세점도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면세 사업에서 철수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4. 시사점과 교훈

4.1. 신중한 신규 사업 진출 필요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유통업의 강점을 살려 면세점 사업에 도전했지만, 기존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과 사업 모델의 한계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앞으로 신규 사업 진출 시 면밀한 시장 분석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4.2. 유통업계의 변화 대응 능력

디지털화와 온라인 소비 증가 등의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 면세점 강화와 면세 외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했던 것과 달리, 현대면세점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했다.

4.3.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

명품 브랜드 유치 실패는 현대면세점의 경쟁력을 낮추는 주요 요인이었다. 단순히 유통망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면세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5. 결론

현대면세점의 실패는 단순한 시장 환경 악화 때문이 아니라, 전략적 판단 오류와 대응력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다. 이는 면세점뿐만 아니라 유통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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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AK플라자 관련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취소 됐다고 하더라구요, 머 항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바로 기사가 났습니다. 애경그룹이 어렵다네요, 롯데도 어렵고 홈플러스도 그렇고... 이런 때 일수록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입니다. 오늘은 애경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애경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재무 상태와 향후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경그룹의 유동성 위기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이 **328.7%**에 달하며, 총 부채는 약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제주항공과 AK플라자 등 계열사에 대한 지원으로 인해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결과입니다.

애경산업 매각 추진

애경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애경산업의 가치는 약 6,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2080, 루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6,791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을 기록한 우량 계열사입니다.

매각의 이유와 기대 효과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매각을 추진하는 이유는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항공과 화학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부채를 줄이고 핵심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외에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부컨트리클럽(CC) 등 비주력 자산의 매각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애경그룹의 향후 전망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핵심 사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애경산업 매각 추진이 애경그룹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혹은 그룹 전체의 위기로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애경그룹의 이번 행보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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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에서 요청 받아 올리는 글 절대 아닙니다.

 

사업자나 근로소득자가 세금을 신고할 때, 국세청 홈택스(HTS)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VAT) 신고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정해진 기간 내에 해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란?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는 부가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등의 신고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기존의 복잡한 신고 과정을 단순화하여, 필수 입력 정보만 기재하면 자동으로 신고서가 작성됩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세무 지식이 부족한 사업자나 개인이 쉽고 빠르게 세금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원클릭 서비스 주요 기능

  1. 부가가치세 신고
    • 매출·매입 내역을 자동 불러와 신고서 작성
    • 세금계산서, 카드매출 내역 연동
  2. 종합소득세 신고
    • 기본 자료 입력만으로 간편 신고
    • 소득 내역이 자동 반영
  3. 원천세 신고
    • 직원 급여 지급 내역 입력으로 자동 계산
  4.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
    • 홈택스에서 바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원클릭 신고 가능
  5. 납부 및 환급 조회
    • 신고 후 세금 납부 가능
    • 환급 내역 및 진행 상황 조회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 이용 방법

  1.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 접속
  2.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카카오, PASS 등)으로 로그인
  3. [신고/납부] 메뉴에서 원클릭 서비스 선택
  4. 해당 세목(부가세, 종소세 등) 선택 후 자동 입력된 내역 확인
  5. 부족한 정보 입력 후 신고 완료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의 장점

간편한 신고 절차: 자동 입력 기능으로 시간 절약
세무 지식이 부족해도 OK: 신고서 자동 작성 지원
24시간 이용 가능: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신고
세금 신고 누락 방지: 국세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류 최소화

주의할 점

  • 신고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 자동 입력된 데이터가 있는 경우라도 최종적으로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 복잡한 세무 사항이 있다면 세무사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는 세금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자와 개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편리한 기능입니다. 특히 부가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홈택스 원클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번거로운 신고 과정을 간편하게 끝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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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에서 판매자들에게 정산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고, 발란의 경영 상태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란의 미정산 사태에 대한 경과, 주요 논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발란 미정산 사태의 경과

1) 정산 지연 공지

2025년 3월 24일, 발란은 일부 입점 판매자들에게 예정된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발란 측은 "재무 검증 과정에서 과거 거래 및 정산 내역에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했다"고 공지하며, 정산이 지연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판매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발란은 3월 28일까지 각 파트너사에 확정된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신뢰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습니다.

2) 기업 회생 절차 의혹

이러한 상황에서 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발란 사무실 내부 컴퓨터에서 ‘회생 관련 제출 자료’라는 제목의 파일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나왔고, 이는 곧바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발란 측은 이에 대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적이 없으며,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미정산 사태와 맞물려 회생 절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가품 논란과 보상금 미지급 문제

발란은 과거부터 가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플랫폼 중 하나였습니다. 발란은 정품 보장을 위해 가품이 확인될 경우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하는 '책임 보상제'를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정산 사태와 맞물려 가품 보상금 지급조차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보상 신청 후에도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판매자들 또한 판매 대금뿐만 아니라 반품 및 환불 관련 금액 지급도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

1) 전 직원 재택근무, 사무실 폐쇄

발란은 최근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사무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조치는 기업 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2) 법적 대응 가능성

현재 발란의 미정산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점 판매자들은 공동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도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 발란의 대응 방향

발란은 공식적으로 "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나 지급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판매자 및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결론: 신뢰 회복이 가능할까?

이번 사태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발란과 같은 위탁 판매형 플랫폼의 경우, 정산 문제는 입점 판매자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더욱 신중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발란이 이번 사태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계기로 소비자와 판매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따라 발란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 및 판매자들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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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1163?date=20250327

 

美증시 놓고…"8% 하락" vs "반등 코앞"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증시를 두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시장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news.naver.com

미국 증시를 두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시장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반등에 나선 S&P500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영국 HSBC, 스위스 UBS 등 유럽 은행들이 비관적인 대답을 내놨다. UBS는 S&P500지수가 현재보다 약 8%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누 바웨자 UBS 수석전략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에서 이미 경고등이 켜졌다”며 “S&P500지수가 5300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HSBC는 미국 주식의 등급을 ‘중립’으로 낮췄다. 맥스 케트너 HSBC 전략가는 투자자 서한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4월 2일 이후 이례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얼마나 걷히느냐”라며 “많이 걷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세 관련 논란은 미국 주요 경제 지표와 실물 경제 데이터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월가에선 주식 매도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낙관론이 피어오르고 있다. 블룸버그에서 추적하는 투자은행들의 연말 S&P500지수 전망치 평균은 6539다. 이날 종가 대비 1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과연 누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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